| 내용 | 한국해양대학교 부설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주최하며, HK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단이 기획하는 제 16회 콜로키움이 2010년 8월 20일(금요일) 10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해항성과 도시이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본 콜로키움은 오테마에대학(大手前大学)의 오자키 코지(尾崎耕司)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오자키 교수는 “해항도시와 전염병, 그리고 방역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일본의 해항도시 코베의 전염병 예방과 공중위생의 양태를 검토하고, 근대 이후 국가주도의 공중위생시스템이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오자키 교수는 일본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할 때 의료문제연구에 있어 서양의 방법론과 구별되는 방법론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국가장치와 그 이데올로기를 모듈로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는 이른바 서양의 모듈로는 일본의 공중위생 체제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설명하고, 대항 개념으로 일본식 사회적 포맷을 제시하였다. 오자키 교수는 이 포맷을 근대 시기에 새로우며 독자적 위생시스템 체제를 갖추게 된 고베에 적용 분석하여, 일본의 근대화가 가지는 특수성에 주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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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0일(금요일) 10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해항성과 도시이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본 콜로키움은 오테마에대학(大手前大学)의 오자키 코지(尾崎耕司)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오자키 교수는 “해항도시와 전염병, 그리고 방역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일본의 해항도시
코베의 전염병 예방과 공중위생의 양태를 검토하고, 근대 이후 국가주도의 공중위생시스템이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오자키 교수는 일본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할 때 의료문제연구에 있어 서양의 방법론과 구별되는 방법론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국가장치와 그 이데올로기를 모듈로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는 이른바 서양의 모듈로는 일본의 공중위생 체제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설명하고, 대항 개념으로 일본식 사회적 포맷을 제시하였다.
오자키 교수는 이 포맷을 근대 시기에 새로우며 독자적 위생시스템 체제를 갖추게 된 고베에 적용 분석하여, 일본의 근대화가 가지는
특수성에 주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