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한국해양대학교 부설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주최하며, HK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단이 기획하는 제 30회 콜로키움이 2011년 5월 30일(월요일) 4시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5부 콜로키움의 마지막 시간은 동서학술연구소 소장이자 간사이대학 문학부에 재직 중이신 마츠우라 아키라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마츠우라 교수는 동아시아 해역의 중국 범선 활동의 특징을 각종 기록을 통해 제시하고, 이 현상을 동아시아 해역에 나타나는 문화교섭으로 해석하였다. 그는 범선의 왕래 빈도와 운송 물자의 종류, 분량 그 이동에 특히 주목하여, 이러한 특징이 보여주는 의미를 재고하였다. 마츠우라 교수는 문화교섭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해항도시와 내륙도시와의 관련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 30회 콜로키움은 마츠우라 교수를 모시고 “문화교섭학” 연구의 일례를 검토하고 그 문제점과 전망을 함께 논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상 자료와 함께한 마츠우라 교수의 세심한 설명과 청중들의 비판적인 논의로 인해 강연은 예정된 시간을 넘긴 채 아쉬움과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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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0일(월요일) 4시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5부 콜로키움의 마지막 시간은 동서학술연구소 소장이자 간사이대학 문학부에 재직 중이신 마츠우라 아키라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마츠우라 교수는 동아시아 해역의 중국 범선 활동의 특징을 각종 기록을 통해 제시하고, 이 현상을 동아시아 해역에 나타나는 문화교섭으로 해석하였다. 그는 범선의 왕래 빈도와 운송 물자의 종류, 분량 그 이동에 특히 주목하여, 이러한 특징이 보여주는 의미를 재고하였다.
마츠우라 교수는 문화교섭에 대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해항도시와 내륙도시와의 관련 연구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 30회 콜로키움은 마츠우라 교수를 모시고 “문화교섭학” 연구의 일례를 검토하고 그 문제점과 전망을 함께 논의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상 자료와 함께한 마츠우라 교수의 세심한 설명과 청중들의 비판적인 논의로 인해 강연은 예정된 시간을 넘긴 채 아쉬움과 함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