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한국해양대학교 부설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주최하며, HK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단이 기획하는 제 18회 콜로키움이 2010년 8월 27일(금요일) 3시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해항성과 도시이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본 콜로키움은 중국 하문대학(厦門大學)의 역사학과 교수이신 양국정(楊國楨)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18회 콜로키움에서 양국정 교수는 “해양인문사회과학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중국 해양발전과 해양인문사회과학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전망을 모색하였다. 양교수는 육지를 중심으로 한 사유방식을 벗어나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종합적인 방법으로, “해양인문사회과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해양인문사회과학의 다양한 개념을 정의하였으며, 해양 정복에 따른 서양의 근대적 관점과는 다른 공존과 공생이라는 과제를 그 발전 전망으로 주장하였다. 양교수는 대륙중심의 관점과 사고에 대한 반성이 요구되는 21세기에, 해양을 향한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인 해양인문사회과학이 그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 거듭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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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27일(금요일) 3시 한국해양대학교 종합관 세미나실(214호)에서 개최되었다.
“해항성과 도시이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본 콜로키움은 중국 하문대학(厦門大學)의 역사학과 교수이신 양국정(楊國楨) 교수를
발표자로 모시고 진행되었다.
18회 콜로키움에서 양국정 교수는 “해양인문사회과학 되돌아보기”라는 주제로 중국 해양발전과 해양인문사회과학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전망을 모색하였다. 양교수는 육지를 중심으로 한 사유방식을 벗어나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종합적인 방법으로,
“해양인문사회과학”이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해양인문사회과학의 다양한 개념을 정의하였으며, 해양 정복에 따른
서양의 근대적 관점과는 다른 공존과 공생이라는 과제를 그 발전 전망으로 주장하였다.
양교수는 대륙중심의 관점과 사고에 대한 반성이 요구되는 21세기에, 해양을 향한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인 해양인문사회과학이
그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이라 거듭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