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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해항도시 문화교섭학 시민강좌

2018-04-08
조회수 1002

◎ 제 목 : 제13회 해항도시문화교섭 시민강좌  - 세계의 해항도시를 가다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9년부터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를 통해 다양성과 혼종성이 살아 숨 쉬었던 해항도시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변천과정을 규명하는데 앞장서 왔다. 본 연구소는 200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umanities Korea) 사업의 지원에 의해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를 해 오고 있다.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는 21세기 인류의 진정한 공존을 ‘바다’를 통해 새롭게 제시하려는 것이다. 오늘날 주요한 세계적 도시들은 대부분 해항도시라는 역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바다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는 해항도시를 이해하는 것은 곧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문(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21세기가 요구하는 문화적 혼종성과 개방성, 다원성과 잡종성 등의 원리를 해항도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해항도시들은 새로운 해항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원도심 재생과 국경을 초월한 네트워크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또한 세계사의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는 세계사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본 연구소는 21세기 새로운 학문으로서 ‘해항도시와 해양인문학’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본 연구소는 그 동안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KBS부산방송총국과 공동으로 10년 연속기획 다큐멘터리인 ‘세계의 해항도시를 가다’ 제작, (사)해양산업협회와 함께 『해양문고』 시리즈 발간, 시민강좌로서 매년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항도시 문화교섭 시민강좌〉와 〈해양선상아카데미 시민강좌> 등을 개최해 왔다.
특히 본 연구소에서 운영한 시민강좌는 부산시민들이 직접 ‘바다를 통해 해항도시와 해양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여타의 인문학강좌와 차별성을 가지면서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13회 해항도시 문화교섭 시민강좌-세계의 해항도시를 가다〉 는 모두 5강좌로 구성되었다. 그리스의 이라크리오, 프랑스의 니스, 중국의 광저우, 일본의 요코하마 등 일찍이 외부세계와 문화적 접촉을 통해 세계적 해항도시로 성장한 곳이다. 특히 현장답사가 이어지는데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의 주요 주둔지였던 울산의 서생포 왜성과 부산의 자성대를 돌아본다.
시민들이 본 강좌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해항도시들과 21세기 동북아의 허브항을 꿈꾸는 부산을 비교해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사)한국해양산업협회, KBS부산총국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대 상 : 부산 시민 (직장인 및 일반 시민) 약 70명 선착순

◎ 장 소 : 부산시 초량동 한국해양대학교 다운타운 캠퍼스 (지하철 1호선 초량역 5번 출구 국제오피스텔 3층)

◎ 일 시 : 5월 30일(수) ~ 6월 21일(목), 저녁 7시~9시

◎ 참 가 비 : 무료

◎ 주최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 후원 및 협력기관 :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대학교, KBS부산총국

◎ 신청기간 : 2018년 5월 14일 ~ 5월 30일까지

    아래 신청서(application) 다운로드 →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ima.ac.kr@gmail.com) 접수 → 완료

◎ 신청서 접수방법: 온라인 신청 및 접수

◎ 문의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전화 051-410-5263)

◎ 수강하신 분들께는 수료증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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