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국제신문 2020.10.30>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선상시민아카데미’ 개최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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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 선착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2개 코스로 진행

- 줌과 유튜브로 실시간 온라인 중계 예정



                                                                                                                      제20회 선상시민아카데미 포스터.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 선착장과 수영요트경기장에서 각각 선상아카데미를 연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등을 살펴보고 해항성을 체험하면서 부산의 현재와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탑승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과 유튜브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 (www.im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상시민아카데미는 두 가지 주제, 각기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수영요트경기장에서 출항해 누리마루-광안대교-이기대를 거쳐 오륙도까지 운항하며 선상아카데미를 진행한 뒤 버스를 타고 자성대와 조선통신사역사관을 답사한다. 강사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김강식 교수가 맡는다.

2코스는 한국해양대 선착장에서 북항재개발지역을 운항한 뒤 버스로 이동해 동구 개항가도를 걸으며 답사할 예정이다. 선상에서는 김승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교수가, 육지 답사는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정문수 한국해양대 국제해양연구소장은 “북항재개발과 함께 21세기 동북아 중심 허브항으로 도약하는 부산이 갖고 있는 해양인문학적 자산을 살펴보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연구지원사업인 ‘해항도시 문화교섭’ 연구를 2008년부터 2018년 8월까지 10년간 수행했으며, 2018년 9월부터는 후속사업인 ‘인문한국 플러스지원사업’에 선정돼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 아젠다를 수행중에 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바다 인문학’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연구성과들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출처: 국제신문(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01030.9909900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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