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이론적 토대와 방법론을 모색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의 인접 학문의 연구성과를 공유·비판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서 매년 석학초청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석학초청강연회는 국립해양박물관의 김주식 선생님을 모시고, "한반도 주변 해군력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해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다를 통제하고 장악하는 해군력은 해양력(sea power)의 핵심이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미국과 같이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강한 해군력을 가진 국가들이 세계를 지배했다는 사실에서 해군력은 안보의 핵심적 개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들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해양대국으로서의 국가리더십 확립 및 국가이익 확보를 해군력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21세기에는 해양을 개척하고 이용하는 해양력의 발전에 국가의 사활이 직결되어 있고, 이는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석학초청강연회는 해군력과 해양력의 최고 전문가이신 김주식 선생님을 모시고, 약 2시간 동안 학문 분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기찬 강연과 토론으로 새로운 인문·사회과학적 내용과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강연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국 해군력의 영향력과 헤게모니, 임진왜란과 6.25전쟁에서의 해군력의 역할과 위상, 한반도 주변의 해군으로 인한 해난사고와 그 실태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 강연자 주요 약력: 김주식(62) - 해군사관학교 졸업 - 고려대 사학과 박사 -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박물관장 - 현 국립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 |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는 해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다를 통제하고 장악하는 해군력은 해양력(sea power)의 핵심이었다.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미국과 같이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강한 해군력을 가진 국가들이 세계를 지배했다는 사실에서 해군력은 안보의 핵심적 개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들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해양대국으로서의 국가리더십 확립 및 국가이익 확보를 해군력을 통해서 강조하고 있다. 21세기에는 해양을 개척하고 이용하는 해양력의 발전에 국가의 사활이 직결되어 있고, 이는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석학초청강연회는 해군력과 해양력의 최고 전문가이신 김주식 선생님을 모시고, 약 2시간 동안 학문 분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기찬 강연과 토론으로 새로운 인문·사회과학적 내용과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강연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국 해군력의 영향력과 헤게모니, 임진왜란과 6.25전쟁에서의 해군력의 역할과 위상, 한반도 주변의 해군으로 인한 해난사고와 그 실태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 강연자 주요 약력: 김주식(62)
- 해군사관학교 졸업
- 고려대 사학과 박사
-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 박물관장
- 현 국립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